[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동상진)는 10일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1년 지사협’ 역점사업인「마령면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를 위해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동상진), 마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수현),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등 3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연계성을 강화하고 마령면 노약자와 장애인 주거편의시설(화장실 안전손잡이) 제반 업무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

2021년 마령면 지사협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으로 모인 기부금 400여만원을 들여 고령자, 노약자, 장애인 25가구 선정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마령면 지사협(자금지원), 행정복지센터(대상자선정 등 행정지원), 장애인복지관(사업계획 및 사업추진)이 업무를 나눠 시행하며, 마령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양시진)의 봉사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 동상진위원장은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일회성이 아닌 연속 사업으로 추진하여 관내 노약자들의 주거편의시설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