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는 시민주도형 공동체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12일 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공동체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한 우수 공동체 6팀 선발하여 팀 당 50만원 후원하는 ‘공동체 어부바상’ 시상 ▲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운영 ▲ 지역공동체의 회계, 창업 및 경영관련 활동 등에 대한 자문 ▲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되는 업무 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박근규 이사장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2018년 개소 후 시민 주도의 건전한 공동체 활동 기반을 만들었으며,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신협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용 센터장은 “지역내 튼실한 금융기관인 온누리신협에서 공동체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공동체 발굴 및 육성에 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시민 5인 이상이 모여 재능 나눔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의제를 제안·실행하는 공익활동 지원 사업인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3개 공동체가 마을가꾸기, 나눔 및 마을돌봄, 공동육아, 장애여성 일상활동 지원, 심리치유, 환경보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