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 △꿈멘토와 꿈꾸다 △시작하다 BTS(Begining To Start) 등 다양한 진로체험 특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초등학생 진로창의교실 꿈Dream’의 경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로봇공학, 스마트화분 등 미래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꿈멘토와 꿈꾸다’, ‘시작하다 BTS’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주비전대학교 컴퓨터정보과와 응급구조학과를 찾아 직업 멘토로부터 웹/앱 개발자와 응급구조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오는 30일에는 전주대학교 경찰학과와 관광경영학과에서 ‘시작하다 BTS’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초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및 직업에 대한 견문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진로체험 특성화 사업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