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진안군 성수면(면장 이기호)은 31일 성수면 지동마을 폐비닐 집하장 및 관내 클린하우스 일대에서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깨끗한 성수면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은 지난 7월초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이 날은 자원관리 도우미 근무자 6명이 관내 폐비닐 집하장과 클린하우스 일대를 돌며 방치 쓰레기 및 영농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배출 방법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성수면 외궁리 스포츠 공감센터의 무성하게 자란 잡초 풀베기 작업과 덩굴 및 잡목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창하 재활용품 품질개선 도우미 반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성수면의 재활용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환경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호 성수면장은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을 통해 중심지를 비롯한 관내 전역이 한층 깨끗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