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 한국드림문화재단(이사장 엄윤숙)과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석케미칼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 ㈜정석케미칼 대표, 한국드림문화재단 이사장 외 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권리보호를 위한 사업 수행 지원, 보호체계 확립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은희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여러 기관들이 함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들의 권리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복지네트워크와 열심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한국드림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권리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윤숙 한국드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보호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한국드림문화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적절한 발달 도모를 위해 각 기관들과 함께 상호 긴밀한 협조는 물론 유대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석케미칼은 도료 및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 이후 꾸준하게 지역 사회 내에서 나눔 및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주 생산품인 차열도료의 경우 시공 후 약 5℃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