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임실군조사료협의회(회장 임장두, 부회장 전정균, 부회장 양정연, 총무 박찬종)가 9일 임실군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 했다.

임장두 회장은“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서로 생각하고 돕는 차원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였다”며“향우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조사료협의회는 작년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개의 법인으로 구성된 임실군조사료협의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 농가의 농지 이용을 향상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난해 약 1,0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여 19,000여 톤의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했다.

한편, 심 민 군수는“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나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임실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