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임실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2022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내용은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 4개 분야로 건축물 소유자 및 임실군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60동, 빈집정비 70동, 지붕개량 5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 49동 등 총 229동이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는 각 사업 분야별 ▲지원 대상 요건 충족 여부 ▲위험요인 및 정비 효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주택토지과 주택정책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심 민 군수는“올해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