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농촌 마을이 직면한 문제를 다양한 실험적 활동을 통해 해결해나가도록 지원하는「청년과 농촌 마을 리빙랩」공모를 진행하여 3개의 청년 단체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듀사, 이랑, 청․개․구․리(청년들이 개벽하는 구시골 리를 찾아서) 3개 청년 단체는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사업 관련 기초 교육을 마친 뒤 본격적인 마을 실험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듀사 팀은 사진 및 영상 촬영 재능을 활용하여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아카이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랑 팀은 마을에 이주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실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개․구․리 팀 또한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기반으로 활기 넘치고, 희망을 품고 싶은 마을 만들기 활동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선정된 청년 단체가 농촌 마을의 일상으로 들어가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