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가 6차 일반택시(이하, 법인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시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규모는 기사 1인당 300만원으로 승객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게 지급하는 소득 안정 자금이다.

1~5차 지원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가 확인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매출감소 요건)로서, 2022년 4월 1일 이전 입사하여 6월 3일 현재 계속 근무 중(근속 요건)일 것을 만족하는 기사는 한시 지원에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서(양식 홈페이지 공고)은 택시법인을 통하여 오는 6월 14일까지 김제시청 교통행정과(063-540-3283)에서 접수를 받으며, 검토를 거쳐 오는 6월~9월 사이에 지원금 300만원을 일시 지급(통장 송금)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북도 등과 협력하여 2020년 이후 택시 운수종사자를 상대로 7회에 걸쳐 58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제시 교통행정과장(서재영)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법인택시 업체 기사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택시 내 마스크 사용 준수 등 일선에서의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