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5일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전주시 소속 수요처의 자원봉사 운영 관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주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365자원봉사 포털 수요처 관리자 운영 안내 및 질의 응답시간 △기관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특강으로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 GPT’의 기본적인 활용 기법 △업무 연계 실습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365자원봉사 포털 수요처 등록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관리와 봉사자 모집·배치·실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인정된 기관이다.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기관·단체, 공공·행정기관, 공공시설 등 무보수성, 자발성, 공익성, 비영리·비정파·비종파성의 원칙을 준수하며,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들이 등록돼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새롭게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연 1회씩 개최하고 있다. 또, 매월 2회에 걸쳐 신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주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써왼 수요처 관리자들의 중요한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정기적인 교육과 정보공유를 통해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