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에서는 지난 7월 9일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오길)를 중심으로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광활화합관에서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15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코로나와 긴 장마 등으로 지쳐있는 관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해 광활면축구회(회장 이성호)에서 삼계닭 150마리를 후원하고 광활면지사협에서 삼계탕과 겉절이, 무장아찌 등을 직접 만들어 준비하였다. 특히, 광활농협협동조합(조합장 신광식)에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방울토마토 12박스를 후원하였으며, 광활면청년회(회장 문신철)는 삼계탕과 밑반찬, 과일을 포장하여 마을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장마철 피해 여부와 안전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광활면축구회를 비롯하여 광활농협, 광활면청년회 등 뜻깊은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협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지역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 광활면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근 광활면장은 “후덥지근한 날씨에 애써주신 광활면지사협 위원님들과 광활면축구회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만든 삼계탕 한그릇씩 드시고 장마철 원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