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성탄절·연말연시 화재취약 시기 특별경계 근무 돌입
임윤진 기자입력 : 2023. 12. 22(금) 22:00
완도소방서, 성탄절·연말연시 화재취약 시기 특별경계 근무 돌입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완도소방서는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성탄절·연말연시는 성탄절행사, 해맞이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모여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높고,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온열기구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이번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6일,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기간은 12월 29일부터 23년 1월 2일이며 이 기간 동안 인원 814명(소방공무원 149, 의용소방대원 665), 소방장비 39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며 이 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완도군민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1일 2회 이상) ▲해맞이 명소 등 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폭설․한파 대비 긴급 대응태세 확립 등 빈틈 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완도군민이 안전한 즐거운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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