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불편생활-제로웨이스트’를 진행한다.

15일 완주문화의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문화의집협회가 주최하는 ‘2021 문화의집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상의 실천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완주군민은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주민들에게 낯선 개념에 쉽게 다가가기 위해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1회 차에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텀블러에 그림 그려본 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보며, 2회 차에는 남은 원단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를 통해 업사이클링을 실천해본다.

삼례생활문화센터 운영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봤으면 한다”며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부터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공고는 완주문화예술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63-291-0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