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는 지난 7월 28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이하“폴리텍대학”)의 박상호 학장과 관련 처장 및 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교육 및 우수인재 양성, 시민 평생교육 진흥, 지역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 수급 발전방안 협력 등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맺으며 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나가기로 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관내 대학이 배출한 인재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상생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대학의 활성화가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상호 학장은 “항상 우리 대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제시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현재 관내 고교를 졸업한 폴리텍대학 신입생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폴리텍대학 기숙사생들에게 생활안정비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절차를 추진중에 있다. 또한 취업청년 정착수당과 청년부부 주택수당등과 연계하여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