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짜릿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하절기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해양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추어 8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각각 4~5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시청각자료와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수상오토바이)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패들보드) 교육을 실시하여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체험장인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만경읍 능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http://jeonbukboat.com)을 통하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방역 소독 및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금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해양레저 활동, 수요창출을 통해 코로나 극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