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익산시 고등학생들에게 최선의 진로 진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1년도 진로 진학 상담 지원 사업에 나섰다.

올해 진로 진학 상담은 익산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뿐 아니라 직업, 진로, 공부 방법까지 코칭하여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도록 한다. 특히, 학생의 현재 성적이나 생활기록부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 12일(목)부터 16일(월)까지 5일간 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칸막이 설치와 발열 검사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및 모의평가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1인당 1시간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본 컨설팅에서는 학생의 성적 추이에 따른 수능 성적을 예측하고 전형별 합격 가능성을 진단함과 동시에 학생의 직업흥미 등을 고려하여 대학은 물론 학과 및 직업 선택에 관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진로 진학 상담 지원 사업이 우리시 학생들이 매년 변화하는 대학 입학시험 제도에 대비하여 지역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3,060여명에게 3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