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

31일 완주군 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합동 캠페인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에 중점을 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주제로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목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슬로건을 온라인 매체(블로그, 기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완주 인터넷방송국인 희망완주tv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심뇌혈관 예방관리 관련 홍보물품 및 리플릿 배포 등 비대면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면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은 어렵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 혈관 관리의 중요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으로 지역의 건강생활실천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