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사설 중계기 관리책 구속 등 피싱범죄 집중단속 실시
중계기 관리책·대포폰 유통 등 10명 검거(4명 구속)
임윤진 기자입력 : 2024. 05. 27(월) 21:54
제주경찰청, 사설 중계기 관리책 구속 등 피싱범죄 집중단속 실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 에서는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3. 3.~7. 31.) 중으로 사설 중계기 관리책과 대포폰 유통업자 등 총 10명을 검거하고 그 중 4명을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구속된 사설 중계기 관리책들은 주거지 등에서 휴대전화 20여대, 유심 100여개를 관리하며 외국 발신 전화를 중계기를 통해 국내 전화번호로 변작하여 피해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후피싱범죄에 악용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신판매점을 운영하면서 470여명의 외국인 명의로 휴대폰 가입신청서를 위조하여 불법 유심을 개통,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대포폰 판매상을 구속하고 그 상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등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범행수단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제주경찰은 그동안 산재되어 있던 피싱범죄 수사기능을 기동력과 현장성을 갖춘 형사 중심으로 일원화하고,도경과 경찰서 간 역할분담을 통한 피싱범죄 척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에는 저금리 대환대출 미끼문자와 택배 발송 착오, 부고장, 교통 단속 등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가 많이 발송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구속된 사설 중계기 관리책들은 주거지 등에서 휴대전화 20여대, 유심 100여개를 관리하며 외국 발신 전화를 중계기를 통해 국내 전화번호로 변작하여 피해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후피싱범죄에 악용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신판매점을 운영하면서 470여명의 외국인 명의로 휴대폰 가입신청서를 위조하여 불법 유심을 개통, 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판매한 대포폰 판매상을 구속하고 그 상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등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범행수단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제주경찰은 그동안 산재되어 있던 피싱범죄 수사기능을 기동력과 현장성을 갖춘 형사 중심으로 일원화하고,도경과 경찰서 간 역할분담을 통한 피싱범죄 척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에는 저금리 대환대출 미끼문자와 택배 발송 착오, 부고장, 교통 단속 등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가 많이 발송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