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사)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용준)는 완주군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유학생 및 학부모 160여명과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 20여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및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세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이 상생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랑운동회, 드론·로봇 체험, 놀토피아 체험, 학부모 간담회 등 농촌유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안에서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서 이러한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준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인구소멸시대에 관계인구 형성은 중요한 문제로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협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