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고창읍 전통시장에서 치매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극복에 앞장서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홍보 부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치매조기검진 중요성 설명,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어르신 작품전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는 자리를 만들었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내 편의점과 미용실 등 7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며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어르신등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안정망을 구축했다.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므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활동과 인식개선 교육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였으며, 주민들 간 2m이상 거리두기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치매에 관련한 문의는 고창군치매안심센터(063-560-8725)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