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9. 10.(금)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김제시 먹거리보장위원회 위원, 소상공인협회, 생산자 단체 등 김제시 먹거리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제시 푸드플랜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푸드플랜 정책에 맞춘 김제형 푸드플랜을 밀도있게 완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장현욱 연구원의 「김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필요성」을 발제를 시작으로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이충은 사무국장의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사례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채상원 센터장의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후에는 푸드플랜 분야의 권위자인 윤병선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제 푸드플랜의 방향성 제시와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여한 여성 농업인은 “오늘 토론회에서 푸드플랜에 대한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 며 “이제 2년차로 작게 농사를 짓고 있는데 푸드플랜이야 말로 나와 지구를 살리는 최고의 정책인 것 같다. 김제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느 지역이나 사람이 살고 있다면 반드시 먹거리에 대한 계획은 세워야 하고 누구든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권리가 있다”며 “푸드플랜은 김제시민 모두에게 해당되고 김제시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김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