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칠십리 부산물비료 판매 종료
음식물자원화시설 ‘24.6월말 시설폐쇄로 생산·판매 마무리
임윤진 기자입력 : 2024. 06. 14(금) 16:46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칠십리 부산물비료 판매 종료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의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판매 중이던 칠십리 부산물비료(퇴비) 생산·판매가 종료되었다.
서귀포시가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1년 2월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칠십리 부산물비료(퇴비)를 생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없이 1포당 2,500원에 판매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2일 판매를 마지막으로 생산 물량을 모두 소진하였으며 최근 3년간(2022년~2024년)은 총 50,879포를 판매(유·무상) 하여 1억 8백만 원이 넘는 세입 효과를 거두었다.
칠십리 부산물비료는 좋은 품질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제주도 전역에 무상으로 배송해 주기까지 해서 생산과 동시에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감귤 농가에서는 생산·판매 종료가 아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료생산업 폐업신고 처리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사용장비 재배치, 물품정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여 시설 운영 마무리에 철저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1년 2월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칠십리 부산물비료(퇴비)를 생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없이 1포당 2,500원에 판매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2일 판매를 마지막으로 생산 물량을 모두 소진하였으며 최근 3년간(2022년~2024년)은 총 50,879포를 판매(유·무상) 하여 1억 8백만 원이 넘는 세입 효과를 거두었다.
칠십리 부산물비료는 좋은 품질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제주도 전역에 무상으로 배송해 주기까지 해서 생산과 동시에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감귤 농가에서는 생산·판매 종료가 아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료생산업 폐업신고 처리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사용장비 재배치, 물품정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여 시설 운영 마무리에 철저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