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태계 교란 덩굴식물 집중 제거
정승현 기자입력 : 2021. 09. 14(화) 13:31
고창군, 생태계 교란 덩굴식물 집중 제거
[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고창군은 나무의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과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 등에서 덩굴류 집중 제거작업을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덩굴식물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의 고유 수목과 수풀을 뒤덮어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실제 산림청의 지난 7월 전국 칡덩굴 분포 현황 조사 결과, 칡덩굴에 의한 피해 산림이 약 4만500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피해 면적이 매년 증가되는 등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덩굴류 집중 제거 대상지는 조림지와 생활 가시권 산림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해 진행되며 덩굴제거의 가시적 성과 달성을 위해 지상부 덩굴 걷기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한편, 고창군청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고창군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숲을 망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에 대한 제거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덩굴식물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의 고유 수목과 수풀을 뒤덮어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실제 산림청의 지난 7월 전국 칡덩굴 분포 현황 조사 결과, 칡덩굴에 의한 피해 산림이 약 4만500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피해 면적이 매년 증가되는 등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덩굴류 집중 제거 대상지는 조림지와 생활 가시권 산림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해 진행되며 덩굴제거의 가시적 성과 달성을 위해 지상부 덩굴 걷기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한편, 고창군청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고창군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숲을 망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에 대한 제거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