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정인건설(대표 김민영) 300만원, (유)에이치피산업개발(대표 장인환) 300만원, 새고창장례식장(대표 조미영) 500만원, 농업마이스터 오만종님이 33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발전을 위한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고창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특히, 새고창장례식장 조미영 대표는 故인암 조병채 원장 6주기를 기념하며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오만종씨는 매년 수입의 1%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온 농업마이스터로 올해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고창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정인건설)

이번 기탁자분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