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익산시가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술잔과 우리 몸’안에 알코올 독소를 없애는 디톡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익산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기념해 알코올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중독예방 알코올 디톡스’ 온라인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알코올 섭취량을 줄여 음주가 아닌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신체에 쌓인 알코올 독소 해독과 무분별한 음주 습관 개선, 알콜중독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방문하거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현수막 등의 QR코드를 통해 중독 관련 퀴즈를 풀고 나만의 알코올 디톡스 방법을 주제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나만의 알코올 디톡스 방법’ 작성과 퀴즈 정답도 모두 맞힌 참가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알코올 없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알코올중독 조기 예방과 건강한 음주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