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이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농촌진흥청 등에서 후원했다.

고창군은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전문상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 체류형교육시설 안내, 고창 농특산물 전시 등을 진행했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교육프로그램, 임시거주시설 안내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 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 극복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알리고, 고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전시를 통해 고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높을고창몰’ 홍보에도 주력했다.

한편,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수도권을 포함해서 대도시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고창을 알고, 고창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