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여학영)는 지난 24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국제법상 러시아의 침략전쟁 범죄에 가담하는 행위로 한반도와 세계 안보 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며, 러시아에 무모한 군사협력 및 잇단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 하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국제법상 러시아의 침략전쟁 범죄에 가담하는 행위로 한반도와 세계 안보 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다.

특히, 파병의 대가로 러시아 핵심 군사기술 이전 또는 강력한 무기 자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한반도를 전쟁의 위험으로 몰고 가는 심각한 안보 위협 행위라는 점을 우려한다.

아울러 쓰레기 풍선 살포와 적대적 두 국가 헌법개정 작업등 잇단 북한의 반헌법적, 반통일적,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 규탄한다.

이에 민족통일 광주광역시협의회 회원 일동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모한 군사협력 및 잇단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 하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

특이 우리 정부가 광복 79주년에 발표한 8.15통일독트린(3대 통일 비전 3대 추진 전략 7대 실천 방안)이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판단하며, 북한이 우리 정부의 남북 당국자 간 대화협의체 구성 제안에 호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끝으로 우리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회원 모두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 행위에도 흔들리지 않고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실현되도록 앞장서는 등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주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2024월 10월 24일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여학영)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