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진안군 진안읍은 오는 12월 8일까지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 경감과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화 농업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기질 비료는 포대 당 1천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포대 당 1천300원~1천600원을 정액지원 한다.

또한, 관내 퇴비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가축분퇴비 이용률을 높이고자 관내생산퇴비 신청농가에게는 포대 당 300원을 추가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8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에 희망하는 업체 및 제품, 공급시기를 정해 신청하여야 하며, 시·군을 달리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각각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육완문 진안읍장은 “신청한 이후 지원 받는 시기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돼 있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