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군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부가 기관의 정보공개 및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총 593개 기관이 대상이다.

무주군의 경우 사전공개와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4개 분야 모두 상위등급인 최우수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주군은 평가결과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정보공개 역시 충실하고 신속하게 공표함으로써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무주군은 정보공개 수요분석을 통해 군민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을 사전정보의 형태로 신속하게 제공해 왔다.

무주군은 앞으로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을 계기로 대군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윤리경영을 위한 업무투명성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은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성실하고 투명하게 응대하고 있으며, 전 직원 정보공개제도 교육을 포함한 주기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정보공개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제공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결과”라며 “정보공개 청구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만큼 군민들과의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