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전주우수업체, 전주형 착한소비자운동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동참
착한 소비와 나눔, ‘전주함께장터’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와 함께!
27일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봉사 및 식품 기부·향후 매 분기별로 나눔 지속할 예정
임윤진 기자입력 : 2025. 03. 27(목) 14:04
바이전주우수업체, 전주형 착한소비자운동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동참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주시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이전주우수업체들이 전주형 착한 소비자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회원사들은 27일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예손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약 2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취약 노동 계층 등을 아우르며 소비·나눔·봉사를 결합한 범시민 운동으로, 바이전주우수협의회 회원사들의 이번 봉사는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취지와 맞닿아 있다.

특히, 회원사들은 △전주콩나물의 콩나물 △두메산골의 닭고기 제품 △맛디자인의 김치 △제이피썸의 김부각 △풍년제과의 초코파이 등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에 온기를 건네기도 했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이날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기마다 무료급식소 봉사활동과 물품·기부금 전달을 정례화해 연간 총 800만 원 상당의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역 우수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전주함께장터’를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업체들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분기마다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착한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경기 침체와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바이전주우수협의체 회원사를 비롯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홍보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취약 노동계층을 아우르는 지원이 이뤄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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