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남재옥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 24일 무주군을 시작으로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 위기가정 아동 위생용품 및 식료품키트 전달식 진행

24일(월),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후원회장 송원호)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위생용품 및 식료품키트’를 무주군청에 전달했다. 이달 말까지 무주군으로 시작으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키트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송원호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장, 김경환 굿네이버스지역본부장,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 아동 위기지원 서비스 구축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도 함께 진행되었다,

‘위생용품 키트’는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되었으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온찜질팩, 생필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날 전달식을 통해 무주군 저소득층 초등학생 여자아동 2명, 완주군 4명, 진안군 2명, 장수군 2명 총 10명에게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장기 지원하는 것으로 약정하였다.

‘식료품 키트’는 조리가 간편한 식품과 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 무주, 진안, 장수 군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오아름지부장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완진무장지역후원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 특별히 장기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걱정 없이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송원호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홍보·자문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전국 네트워크다.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는 지역의 아동들을 위하여 교육 및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지역 내 유아교육기관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