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군산시는 역량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정착 및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에 20명의 청년 초기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을 1명이상 고용하고 있는 업력 7년 이하의 군산시 청년창업가(만19세~만39세이하)가 대상이다.

군산시는 1년간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제품고도화 등 다양한 창업 활동에 소요되는 성장지원 자금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더불어 맞춤형 창업교육 등 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해 성공 창업에 시너지를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 중 청년을 신규 채용한 경우 2년차에는 최대 160만원의 피고용인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로 군산시청 일자리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 초기창업가들에게 한단계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454-43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