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육성하고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오택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제관광국장, 소상공인과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익산센터 허동욱 센터장, 전북신용보증재단익산지점 김혜영 지점장, 미소금융전북익산법인 서규환 본부장,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김양배 회장, 우석대학교 강희숙 교수를 위촉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구성된 위원회는‘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거나 관련 사업비, 소상공인 육성과 관련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손실보상, 특례보증 한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확대, 저소득 소상공인 이자 전액 지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위원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