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전주지역 위기청소년을 돌보기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센터)는 ㈜밀투밸런스(대표 조석호)와 ㈜상현종합건설(대표 유승욱)이 각각 위기 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200만 원의 장학금과 100만 원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탁된 장학금 200만원 전액을 위기청소년의 대학입학 생활자금으로 전달했다. 센터는 100만 원의 후원금을 활용해 엘림유통님프만(대표 전용석)에서 이불 20세트를 50% 할인받아 구입해 위기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학업중단 청소년 20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점점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귀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밀투밸런스와 ㈜상현종합건설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질 좋은 이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할인해 준 엘림유통님프만에도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주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투밸런스와 ㈜상현종합건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