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전주시장 출마 예정인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19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 침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물가 국면에 진입할 거라는 우려와 함께 지속적으로 쌓여가기만 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정자는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충격에 위축된 민간경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며, 초등학교 입학 시 준비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입학지원금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초등학교에 갓 입학하는 1학년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책가방과 기본 학용품 등만 준비한다 해도 부모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어왔다.

이중선 예정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줄도산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정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이나 재혼 가정 등 소득 불평등에 처한 부모들에게도 처진 어깨를 추켜올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학지원금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한편, 현재 이중선 예정자는 “세대교체, 관료혁신, 이권단절 문제들의 해결을 통해 ‘강한전주, 부자도시, 행복시민’의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일념으로 전주시 곳곳을 돌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인으로 전주의 미래를 묻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