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상염센터장)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청소년 20명에게 간편식으로 구성된 급식 꾸러미 지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평등성과 생존권을 보장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급식 꾸러미 배송은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긴 명절 연휴 동안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상염 센터장은 “추석 맞이 급식 꾸러미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가능하며 급식 지원을 비롯하여 검정고시 지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교통카드 및 위생용품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필요하다면, 전화(☎063-273-1388), 카카오톡 채널(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