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는 지난 5일 고창군립도서관과 고창유교문화체험관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고창군립도서관 상설강좌인 ‘노자 도덕경, 한시와 산문’ 수강생과 고창유교문화체험관의 상반기 인문강좌 ‘고창선비의 인문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고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유문화도시 사업의 현황과 활동에 대해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강생들의 요청과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이 절실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성사됐다.

찾아가는 문화도시 주민설명회는 치유문화도시 고창 소개, 홍보물 배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가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역할을 지렛대 삼아 고창군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 해소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면서 “고창의 우수한 자연자원, 문화·관광자원, 인적자원 등을 주민의 힘으로 엮어낸다면 치유문화의 대표 브랜드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손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