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익산시가 개인별 학습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평생학습관은 12일부터 개개인의 학습 수요와 여건,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 학습디자인 사업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강좌, 학습 동아리 등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움을 연결해주는 등 시민 개개인의 학습 수요와 여건, 상황에 맞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휴대폰과 무인기기 사용법이 궁금한 시민이 학습관을 언제든지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익산시평생학습관 1층 학습카페에서 운영한다. 익산시는 작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평생학습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27명의 컨설턴트를 배출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상담을 진행하여 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관계자는“학습디자인은 학습 참여를 주저하는 시민들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소해 자기주도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관의 문을 두드려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