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지난 12일 도시재생상생모루에서 ‘2022년 도시재생대학 코디네이터 교육과정(기초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교육은 지역의 인재들이 자생적 도시재생 추진하고 지역 기반을 구축하는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새로 신설하여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싶은 제주도민 42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생은 30명이다.

2022년 도시재생대학 코디네이터 교육과정(기초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이해 및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교육내용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종료 지역 사례지 대상으로 지역 진단 및 지역 이슈 발굴하여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자생적 운영관리를 인지하고 도시재생사업 설계 및 기획을 통해 도시재생 방향 설정의 과정을 경험해보는 워크숍을 진행하여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희동 센터장은“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의 구성원인 사람들의 변화에서 시작되므로 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조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여 향후 도시재생코디네이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8월에는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전 과정의 직무수행을 위한 단위사업별 케이스 스터디 및 워크숍 교육과정인 ‘2022년 도시재생대학 코디네이터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