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와 함께 전문 직업인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현장실무교육 제공,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과 운영, 지역 특화분야 아동돌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을 진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익산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함께 힘을 합하기로 약속한 원광보건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여 아동들이 교육적 측면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충분히 누리며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총장은“이번 협약이 전문 직업인 양성에 보탬이 되어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협약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광보건학대학교는 익산시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학으로‘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교육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호남・제주권 전문대학 중 2019년 1월 1일 기준 취업률 1위를 함께 자랑하고 있다. 이 밖에 원광보건대학교의 다양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