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추진단, 제27차 새만금위원회 개최
새만금을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서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임윤진 기자입력 : 2022. 10. 27(목) 17:30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새만금위원회 (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 박영기 전북대 교수)는 제27차 위원회 회의(10.12~10.26)를 개최하여 ① 군산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심의 안건), ② 새만금 간척지 수목 식재 확대계획(보고 안건) 등 2건을 심의‧확정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안건들은 기존에 새만금 지역에 진행중인 인프라 조성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에 더해 새만금 지역을 해양레저 중심지로 육성하여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된 <군산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고군산군도 무녀도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군산군도 지역은 선유도 인근 도보여행(트레킹) 등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늘고 있으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지역경제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는 숙박 관광객 확대에는 한계를 보여왔다.
계획 중인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4계절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조성되어 주변 지역 관광과 함께 해양레저 경험을 제공하는 고군산군도 관광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동 시설은 실내서핑장, 실내잠수풀, 인공파도풀, 레저레이크(카약, 카누) 등으로 구성된 “해양레저체험시설”과 함께 숲속 가족 캠핑장 등 “산림휴양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이니만큼 폐정수장을 레저레이크(카약․카누 체험장)로 재생하는 등 친환경적인 시설 조성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동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3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약 50%인 193.5억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당초에 이 사업은 2018년 군산시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지정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SOC 사업 선정이 발단이 된 것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조업 중심의 군산시 경제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군산시는 금년말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동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은 인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내 개발사업과의 연계와 군산시와의 협력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로 새만금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간척지 수목식재 확대 계획(산림청)>은 새만금의 생태․경관을 개선하고, 비산먼지 저감 및 풍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여러 기관에서 추진중인 숲 조성 사업에 더해 새만금 간척지에 나무심기를 확대하는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지역에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2018년~26년, 151ha), 방풍림용 묘목장(2016년~, 45ha) 등 다양한 관련 숲 조성 사업이 진행중인데 이번 계획으로 새만금 지역이 더욱 푸르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척지인 새만금 지역의 특성상 숲 조성은 경관이나 대기질 개선은 물론이고 비산먼지와 서해로부터 넘어오는 미세먼지 차단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또한 새만금 지역은 간척지의 특성상 토양 내 염분이나 바닷바람 등으로 나무가 잘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에 간척지 지역은 다른 내륙과는 다른 식재와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이번 계획으로 새만금 간척지에 확대되는 수목 식재를 전문성이 높은 산림청이 총괄함에 따라 간척지 식재의 수종, 관리방법 등 성공적인 수목식재와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향후 새만금 지역의 녹지․공원 조성 뿐만 아니라 유사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의 도시 관리와 예산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과 농림부 등 관계기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228ha에 달하는 면적에 나무심기를 확대할 계획인데, 농생명용지 묘묙장(55ha), 강 유역 방수제 도로사면(73ha), 농생명 용지 내부도로(100ha) 등이 그 대상이다.
산림청은 산림탄소상쇄제도 등을 활용하여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과의 협력이나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민과 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고군산군도 지역은 선유도 인근 도보여행(트레킹) 등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늘고 있으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지역경제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는 숙박 관광객 확대에는 한계를 보여왔다.
계획 중인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4계절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조성되어 주변 지역 관광과 함께 해양레저 경험을 제공하는 고군산군도 관광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동 시설은 실내서핑장, 실내잠수풀, 인공파도풀, 레저레이크(카약, 카누) 등으로 구성된 “해양레저체험시설”과 함께 숲속 가족 캠핑장 등 “산림휴양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이니만큼 폐정수장을 레저레이크(카약․카누 체험장)로 재생하는 등 친환경적인 시설 조성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동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3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약 50%인 193.5억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당초에 이 사업은 2018년 군산시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지정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SOC 사업 선정이 발단이 된 것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조업 중심의 군산시 경제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군산시는 금년말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하반기부터 동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은 인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내 개발사업과의 연계와 군산시와의 협력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로 새만금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간척지 수목식재 확대 계획(산림청)>은 새만금의 생태․경관을 개선하고, 비산먼지 저감 및 풍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여러 기관에서 추진중인 숲 조성 사업에 더해 새만금 간척지에 나무심기를 확대하는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지역에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2018년~26년, 151ha), 방풍림용 묘목장(2016년~, 45ha) 등 다양한 관련 숲 조성 사업이 진행중인데 이번 계획으로 새만금 지역이 더욱 푸르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척지인 새만금 지역의 특성상 숲 조성은 경관이나 대기질 개선은 물론이고 비산먼지와 서해로부터 넘어오는 미세먼지 차단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또한 새만금 지역은 간척지의 특성상 토양 내 염분이나 바닷바람 등으로 나무가 잘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에 간척지 지역은 다른 내륙과는 다른 식재와 관리방안이 필요하다.
이번 계획으로 새만금 간척지에 확대되는 수목 식재를 전문성이 높은 산림청이 총괄함에 따라 간척지 식재의 수종, 관리방법 등 성공적인 수목식재와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향후 새만금 지역의 녹지․공원 조성 뿐만 아니라 유사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의 도시 관리와 예산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과 농림부 등 관계기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228ha에 달하는 면적에 나무심기를 확대할 계획인데, 농생명용지 묘묙장(55ha), 강 유역 방수제 도로사면(73ha), 농생명 용지 내부도로(100ha) 등이 그 대상이다.
산림청은 산림탄소상쇄제도 등을 활용하여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과의 협력이나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민과 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