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사단법인 꿈과도전 주최아래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북구청이 후원한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아트스퀘어페스티벌”이 10월 29일(토)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앞 잔디밭에서 펼쳐졌다.

이번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아트스퀘어페스티벌”은 10월 축제의 달을 맞이하여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자석자동차 만들기 체험, VR안경 만들기 체험, 기부 플리마켓, 언어감수성을 키우는 릴레이게임 부스와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은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피아” 4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주체성이 더욱 빛나는 행사의 장이 되었다.

공연마당에는 북구 지역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땐+씽어게인 경연대회를 함께 개최하였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으며, 문화예술 무대의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안전하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지쳤던 시민들의 삶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축제가 되었다.

사단법인 꿈과도전(이사장 김호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도록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도록 약속하며, 내년 여러 차례 예정인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과도전은 2013년 10월 23일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창립 이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꿈과도전 서구센터, 북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캠프, 4차산업혁명 과학캠프, 진로탐색 활동, 국제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