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고창군 아산면의 ‘아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아사모, 회장 유현철)’ 회원 30여명이 지난 13일 관내에 위치한 선운산 도립공원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운영에 따라, 깨끗한 선운산 도립공원 주변 환경 조성하고 관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선운산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1톤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현철 아사모 회장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깨끗한 선운산과 아산면을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철 아산면장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운영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선운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깨끗한 고창을 알리기 위하여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사모는 매년 4차례 이상 전체 회원들이 모여 선운산 외에도 아산면 병바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