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월 11일 ‘기후변화의 시대 미래농업의 길을 묻다! 「함께 이룬 김제농업,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결의를 다지는 제11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1,000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개최했다. 또한 제11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자랑스런 농업인 2명을 비롯한 19명과 농업인단체에서 추천한 8명 등 총 27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27명은 12월에 국외 선진 농업의 비교 견학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해외 농업 선진국의 농업 실태를 파악하고 농업 관련 현장을 방문해 김제농업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에 개최된 제11회 농업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개최된 행사로 김제시 부량면의 난타공연이 시작을 알렸고 본 행사인 개회식에서 시상,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지평선쌀 가래떡 자르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화합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농업인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털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