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지사장 선행숙) 관계자들이 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246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11회에 걸쳐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는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는 이번에도 소속 직원 10여명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금회까지 총 3천1백만원이 넘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 정보체계의 구축지원, 공간 정보와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 및 지적 측량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측량,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국토정보공사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어 뜻깊고,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 역시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수 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