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익산 남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의성, 공공위원장 고민호)는 지난 19일 보리네생고깃간 회의실에서 지역복지 활동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지역복지 활동가의 특별한 하루(부제 :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사업은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남중동 직원들이 복지활동가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위기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격려 물품 지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복지활동가들은 간담회를 통해 한해 동안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소감을 나누고 지역의 문제점과 앞으로 활동 계획을 세웠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년간 3~4기 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한 표형덕 위원장에게 위원들이 고마운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한 자리가 되었으며, 제5기 황의성 위원장 체제로 미래비전을 심도 있게 구상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황의성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그동안 활동을 통해 저소득 이웃의 현실을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지역이 복지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지만다’ 사업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