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김제시가 2022년 만성감염병관리사업 코로나19예방접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추진에 따라 지역주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감염병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여 중증 및 사망 예방 도모 기여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보건소 예방접종실 및 읍·면·동 콜센터 운영, 읍·면·동 마을(717개) 전담책임제를 운영하여 대상자 1:1 안내, 전화상담, 문자발송, 사전예약 지원 등 60세 이상 접종률 향상에 기여하여 도내 접종률 1위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또한 감염취약시설(60개)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전용 단톡방을 개설하여 지속 관리를 하였으며, 관내 의료진이 없는 감염취약시설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 및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업무추진에 힘쓸 것이며, 아직 2가 백신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