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월 23일까지 학습동아리 별 최대 120만원 내 활동비를 지원하는 ‘2023년 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오는 3월 23일까지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5개의 공동체를 선발하여 4월부터 8월까지 강사료, 교재·재료비에 한해 직접 활동 경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정기적 모임을 하는 구성원 10명 이상의 도내 학습동아리로 직업 능력, 문화 예술, 인문 교양, 시민 참여의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https://jil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지 사항에 등록 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마을 놀이 지도, 시니어 모델, 마음 치료, 의사소통(ACC), 영상 제작 등 총 23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학습동아리를 평생학습 공동체로 성장 시켜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주 지역의 평생학습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