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뉴스 = 정승현 기자] 김제시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기수)는 21일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과 지역사회 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효도리 사회사업단 자원봉사 연계 및 후원물품 전달과 한방서비스 및 건강강좌 무료 지원, 입원 시 응급 구급차 무료이동 지원, 한방서비스 및 건강강좌 무료지원 등이다.

또한, 24일에는 성덕면 다복마을 수급자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클린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물품으로 전자레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은 올해 2월부터 병원 직원들의 기부문화로 만들어진 효도리 사회사업단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김제시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그리고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해 각 읍면동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만 이사장은“성덕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하고 건강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아울러 병원 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후원 물품을 통하여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전달되기를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기수 성덕면장은“가족사랑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관내 여러 기관과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적극 협력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