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주MBC(대표이사 김한광)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월 20일 전주MBC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은 전주MBC와 △지역 특화자원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연계 관광객 유치 확대 공동 협력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이번 ‘JUMF 2023’은 매번 화제를 모았던 축제답게 올해도 오마이걸, 드림캐쳐, 빌리, 넬, 크라잉넛, 자우림, 10CM, 비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JUMF 2023’기간 동안 전주역과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객사), 풍남문(전주한옥마을), 전주종합경기장 등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재단은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하는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소하고 행사장으로의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주객사 인근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인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는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 전주 원도심을 찾은 여행객 누구에게나 관광안내, 컨시어지 서비스, 포토존(이벤트존), 관광 기념품·굿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JUMF 2023 축제 기간에는 라운지를 방문한 축제 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JUMF 2023을 즐기러 전주를 방문하는 도내외 관광객 여러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주의 관광 매력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전주MBC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재단은 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전주MBC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